신영증권, 보통주 1주당 4천원 배당 결정

2021-06-02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영증권은 2일 이사회를 열고 2020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4천원, 우선주 1주당 4천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33억원으로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6.88%다. 2020년 유가증권시장 평균 시가배당률(2.28%)의 3배 수준이다.

신영증권은 2020회계연도 한 해 동안 158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