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100만원대 급락…이더리움·도지코인도 ↓

2021-05-30     이연경 기자
비트코인.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4100만원대로 급락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60만원대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108만8000원으로 전날보다 6.01% 낮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4117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9.96% 내린 268만5000원, 업비트에서는 개당 268만9000원이다.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6.91% 내린 354.4원, 업비트에서 355원, 코인원에서 354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는 해외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22% 내린 3만4191.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79% 하락한 2241.07달러를 기록하며 시총은 2610억 달러로 감소했다. 도지코인은 4.24% 내린 0.29달러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은 382억 달러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