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일부 직영점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판매

2021-05-05     이연경 기자
GS25에서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편의점 GS25가 5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검사 키트를 시범 판매한다.

서울 지역 일부 직영 매장에서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7일부터는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점포 약 2000여 곳과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비드19자가검사(1입)'과 휴마시스의 '코비드19홈테스트(1입)' 2종이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내수용 허가를 받았다.

키트에 동봉된 멸균 면봉으로 비강 안쪽의 분비물을 채취한 후 추출 용액과 혼합해 검사기기(디바이스)에 떨어뜨리면 15~3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보는 보조적인 자가 테스트 의료기기"라며 "호흡기 감염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최우선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