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76명, 나흘 만에 600명대

2021-05-05     이연경 기자
인천국제공항(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어린이날인 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76명으로 누적 12만49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1명)보다는 135명 증가해 지난 2일(60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이 412명, 비수도권이 239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이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8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