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액티브펀드 출시 예정
2021-04-27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이르면 올해 여름께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JP모건이 특정 자산가들을 위한 비트코인 펀드를 올해 여름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JP모건이 비트코인 펀드를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지난해 11월 한 컨퍼런스에서는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다"면서도 암호화폐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돈을 더 저렴하게 이동시키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이 같은 언급에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미 서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7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7.67% 상승, 5만3천103.81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