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가상화폐 시장...비트코인·도지코인 상승세

2021-04-2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최근 가격이 하향 곡선을 그렸던 도지코인의 가격도 10% 이상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에 대한 강력한 과세 의지를 보이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였지만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의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0분(미 서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5일 오전 6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0.26% 상승한 5만939.02달러로 집계됐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한때 4만8000달러 선까지 빠지기도 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도 24시간 전보다 13.74% 상승하며 가격이 0.2722달러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