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네 안전 지킴이 '마포시민순찰대' 운영

2021-04-20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마포시민순찰대'를 운영해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8개 동에서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올해는 지역 내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홍대문화공원거리, 경의선 숲길공원 일대 음식점, 클럽 등을 이용한 시민이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 10시 이후에 인근 거리 및 공원으로 대거 이동해 머무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계도를 위한 활동도 함께한다. 

이 밖에도 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대여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의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시민순찰대의 헌신과 노고가 있기에 많은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구가 안전 지킴이 시민순찰대와 함께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