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2021-04-13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오는 14~15일 제41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기념식(1일차)과 주간행사(2일차)로 구성된다. 

구는 14일 기념식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순이다. 유튜브에서 '구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를 검색하고 채널 접속 후 시청 가능하다.

주간행사는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시청각 보조기기 체험,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체험·게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예약 후 참여가능하다. 행사 장소는 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는 구의 장애인 복지 사업을 구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