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연속골 ' 제주, 수원 2-1로 꺾어

2021-04-11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6경기만에 승리했다.

제주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6경기 만에 승리한 제주는 승점 12가 되며 7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던 제주(승점 12)는 이후 5경기 연속 무승(4무 1패) 중이다가 6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는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김영욱의 롱킥을 그대로 결승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주심이 AVAR실의 의견을 듣느라 골 확정이 지연돼 긴장하기도 했지만, 곧 골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