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온, 대한민국 수산대전 진행…전복 등 최대 60% 할인

2021-03-11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온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봄 설레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바지락, 멍게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민물장어, 전복, 갈치 등 행사 상품을 롯데·비씨·KB국민 등 9개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도 오는 28일까지 각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맛과 신선도를 높인 멍게, 바지락, 전복 등 9가지 해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영을 중심으로 남해안의 멍게 양식 어민을 돕기 위한 멍게 소비 촉진을 주요 테마로 선정했다. 봄을 맞아 통영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얌테이블 바다향 가득 꽃멍게·피멍게(2kg)'를 판매한다.

멍게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초장(40g)을 증정하고, 상품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들 중 매주 우수 댓글을 작성한 1분을 선정해 '얌테이블 멍게비빔밥 키트'를 증정한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롯데마트와 롯데온에서 봄을 맞아 민물장어, 멍게, 갈치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