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1% 하락...3000선 아래로

2021-03-0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26.26) 대비 30.15포인트(1.00%) 내린 2996.11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66억원, 129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251억원 순매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2%) 내린 8만20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3.21%), LG화학(-1.55%), 네이버(-2.38%), 현대차(-1.91%), 삼성바이오로직스(-3.20%), 삼성SDI(-3.13%), 카카오(-3.61%), 셀트리온(-3.48%)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2.10%)는 나홀로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23.48) 대비 18.71포인트(2.03%) 내린 904.7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788억원, 18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057억원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3%), 셀트리온제약(-3.55%), 에이치엘비(-5.13%), 펄어비스(-3.38%), 카카오게임즈(-1.96%), 알테오젠(-4.85%), 에코프로비엠(-3.75%), CJ ENM(-2.55%) 등이 내렸고 SK머티리얼즈(0.91%)와 씨젠(0.49%)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