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2-2023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2021-03-08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다음달 8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2022-2023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고 5일 전했다. 

강사는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다. 최신 대입 전형 분석과 전략 등 대입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한다. 관심 있는 주민과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학입시설명회는 다음달 8일에 한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관련 동영상은 다음달 25일까지 유튜브에 게시한다. 

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강의 링크와 관련 자료집을 보내준다. 오는 8일부터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10일 '1:1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한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1~2학년은 개인의 목표 학교·학과에 맞는 생활기록부 설계와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전략법 등에 대해, 3학년은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진학 전문 현직교사로 구성된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이 1인당 40분씩 상담에 나선다. 온라인 화상회의 줌을 통해서다.

지역 내 거주 고등학생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중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8일부터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2명(구민 우선)을 선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진학설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며 "하반기에는 고3 학생을 위한 수시전형 대비 진학상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