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식약처 전문가 첫 자문회의

2021-02-22     김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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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화이자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코미나티주' 허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가 오늘 처음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허가 전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감염내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기로 했다.

식약처는 22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3중' 자문회의 중 첫 번째 단계인 검증자문단 회의를 열고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임상적 의의를 살펴볼 예정이다. 자문회의 결과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다만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될 5만 8500명분(11만7000 도스)는 이 과정이 생략된다. 이달 말~3월 초에 들어올 예정인 이 물량에 대해 식약처는 특례수입 승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