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지난해 당기순익 7.9% ↓…"자산 손상 반영"

2021-02-19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9일 작년 당기순이익이 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9%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조5189억원으로 3.50% 증가했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7546억을 기록해 전년보다 약 60% 이상 늘어났다. 보장성보험료는 44.5%, 변액보험료는 77.5%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영업을 활성화하고 신계약을 늘리기 위한 제반비용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투자환경이 나빠지면서 자산 손상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