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이마트, 온·오프라인 성장 기대"

2021-02-19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오프라인 할인점 이익 증가와 쓱닷컴 가치 재평가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으로 상향했다.

19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과 쓱닷컴의 실적 추정치 상향 등이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라며 "신세계 I&C와 신세계TV쇼핑 등 신규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를 반영해 오는 2021~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이상 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마트의 연결 기준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4003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쓱닷컴 총매출이 28% 성장하고 영업적자가 143억원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