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1명…이틀 연속 600명대

2021-02-18     김아령 기자
코로나19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2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6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 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56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이 432명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충남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 광주·대전 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6명), 경기·광주(각 4명), 인천·강원·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44명이 됐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1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