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21명, 다시 600명대 급증

2021-02-17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나타내면서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초반까지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164명 늘어난 62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4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달 10일(623명)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600명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총 41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200명 안팎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