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적십자회비' 3억원 기부

KB국민은행, 이번 기부로 적십자와 꾸준한 인연 이어가

2021-02-17     임이랑 기자
사진=KB국민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KB국민은행은 17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금 전달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의료취약계층, 국내외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적십자회비를 기부해왔다.

앞서 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강원도 춘천 및 광주광역시 임동에'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구운 빵을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