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엔 도넛"…SPC 던킨, 24시간 운영 매장 도입
2021-02-16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 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주요 매장에 24시간 배달·픽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달 전용 메뉴 '던킨 투나잇'을 새롭게 출시했다.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는 배달 이용률이 높은 강남본점, 강북구청사거리점, 선릉역점, 상록수역점, 연신내점, 화곡역점 등 1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해피오더 등 배달앱을 통해 던킨의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배달 전용 메뉴 던킨 투나잇은 늦은 밤에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페이머스 글레이즈드'를 비롯해 맥주와 잘 어울리는 '킬바사 소시지 버거', '내쉬빌 치킨버거', '순살 치킨 텐더', '떠먹는 떡볶이 도넛' 등 던킨의 이색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총 5가지 세트 메뉴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배달 전용 메뉴는 모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다. 이동 시 제품의 섞임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박스에 담아 제공한다.
SPC 그룹 던킨 관계자는 "최근 홈술, 혼밥 트렌드는 물론 한밤에도 완벽한 맛조합을 찾는 MZ세대를 공략한 '던킨 투나잇'을 출시하고 24시간 운영 매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직영점을 중심으로 24시간 운영 매장을 확대하고 배달·포장에 특화된 특화된 신제품 출시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