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가전 수요 급증 전망"
2021-02-0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TV 등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가전 등의 수요가 늘어나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만큼 기대치를 하회한 것"이라며 "'집콕', '비대면' 트렌드의 강화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며 온라인 매출액 역시 늘어나며 성장 모멘텀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TV 판매가 프리미엄 모델로 확대되고, 크기 역시 65인치에서 75인치로 수요가 확대됐으며, 인테리어 가전과 재택 근무·온라인 강의 등에 맞춘 PC 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며 "이와 같은 환경 변화는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