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상반기 예비군 훈련 취소…후반기로 연기

2021-01-15     김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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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이 취소됐다.

국방부는 오는 3월 2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예비군 소집훈련은 국민 보건 안전과 코로나19(신종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시행하지 않고 후반기로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기로 연기한 예비군 소집훈련의 시작 일자와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8월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체 소집 훈련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