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車보험 할인·할증 조회 가능

2021-01-14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오늘부터 자동차 보험료의 할증 원인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조회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자들은 자동차보험 가입정보와 보험료 변동원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보험료 할증·할인을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인 법규위반 건수 등도 볼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2300만명, 연평균 보험료는 74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보험료 할인이나 할증의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