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51명...41일 만에 처음 400명대

2021-01-11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 10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51명이 발생했다고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41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국외유입 사례는 3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9114명에 이른다. 다만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든 데에는 휴일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451명을 기록해 11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