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애플카 협업 초기단계, 결정된 바 없어"

2021-01-08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자동차에 협력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는 아직 협의 초기 단계라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8일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애플은 2024년 자율주행 승용차 생산을 목표로 현대차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12월 21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