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마트, 영업이익률 회복 기대"

2021-01-08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증권은 8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만2000원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13.5% 늘어난 5조4900억 원, 영업이익은 903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9년 4분기에 400억원의 구조조정 일회성 비용으로 기저효과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놀라운 실적"이라며 "10월 초 추석연휴, 12월 거리두기에 따른 내식 수요 강세로 식품 취급 비중이 높은 모든 사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