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페이코 투자' 서비스 출시

2020-12-28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NHN페이코는 28일 한화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쉽고 간편하게 펀드 및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페이코(PAYCO)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페이코 투자' 서비스에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설부터 펀드 및 채권 매매까지 가능하다. 최소 투자 금액은 펀드 10원, 채권 1000원이다.

페이코 서비스를 이용하고 받은 '페이코 포인트'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포인트는 펀드, 채권 매수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적립포인트 끌어모아' 기능을 설정하면 페이코 결제, 제휴카드 이용 등을 통해 적립되는 페이코 포인트가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투자 상품은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추천 펀드와 우량기업 채권 상품으로 구성됐다. NHN페이코는 쉽고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성과가 검증된 펀드, 신용등급 A0 이상의 회사채 상품 등을 마련했다. 

'페이코 투자' 서비스는 페이코 앱 '금융' 탭의 '투자'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자 현황'에서는 전체 및 상품별 투자금액과 수익률, 손익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에서도 재테크와 투자 경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페이코 투자'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투자 환경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입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