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약 연말까지 이어질 듯…전국 8개 단지 총 6302가구 분양 시작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아파트 청약시장 열기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114는 12월 마지막 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6302가구(모두 일반분양)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청약 대상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가경아이파크5단지' 등이다.
이번 주 서울에서 유일하게 분양하는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809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지으며 전용면적 84㎡와 101㎡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도보 거리에 내년 상반기 개교하는 강빛초·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전용 78∼93㎡, 지상 49층, 총 660가구 규모인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Ebc-2블록 일원에 공급한다. 단지 내 스트리트몰인 '브리티시고덕'도 아파트와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단지에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원에 짓는 '가경아이파크5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공급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화포레나인천연수'와 강원 강릉시 내곡동 '강릉자이파인베뉴',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IC광신프로그레스' 등 4곳이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