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100명 육박…누적 4만9665명

코로나19 확진자 1097명…첫 확진자 발생 후 가장 많은 수치

2020-12-20     임이랑 기자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53명과 비교해 44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097명은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35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아울러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029명보다 43명이 더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수도권이 77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4명)보다 1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기 5명, 서울 3명, 경북·경남 각 2명, 광주·울산·세종·충남 각 1명 등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이 늘어 누적 6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