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89명…3차 유행 후 최다

2020-12-11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으로 총 4만7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700명에 육박해 이날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73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46명)보다 27명 늘어나며 3월 2일(684명) 이후 가장 많았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는 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0명→682명→689명으로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