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1000명당 1명꼴

2020-12-05     이연경 기자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일어난 가운데 서울 누적 확진자는 1000명당 1명꼴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9951명으로 올해 6월말 기준 서울 총 인구수 972만846명의 0.1% 선을 초과했다. 10만명당 발생률로 따지면 102.4명이다.

10만명당 발생률을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124.7명)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관악구(118.5명), 강서구(116.5명), 성북구(112.9명), 용산구(111.1명) 등 순이었다.

10만명당 발생률이 비교적 낮은 곳은 금천구(59.4명), 광진구(60.6명), 강동구(66.7명), 강북구(69.0명), 구로구(73.3명) 등이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9951명 중 100명은 사망했고 6887명은 퇴원했다. 2964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