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tv, 아이들나라 가입자 70만명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헬로비전은 3일 케이블TV 헬로tv의 'U+아이들나라'(아이들나라) 가입자가 서비스 도입 9개월 만에 7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17년 ITPV U+tv에서 선보인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로 올해 3월 헬로tv에서 디지털 셋톱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입했다.

헬로tv 아이들나라 신규 가입자 중 40대 이하 비중이 기존 가입자보다 6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와 손자 세대를 양육하는 60대의 가입자 비중도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나라 이용자는 다른 가입자 보다 VOD 시청 건수가 5배, 이용금액도 2배 많았다. 

LG헬로비전은 이들 이용자의 유입이 헬로tv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케이블 가입차 층이 균형있게 성장하는 만큼 세대별 특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