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이어 3번째 국립현충원 연천군에 만든다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식 27일 개최

2020-11-27     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연천군에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건립된다.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관련 국가보훈처·경기도·연천군 간 실시협약 체결식이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7일 개최됐다.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되는 국립연천현충원은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조성한다. 

이번 협약은 작년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 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무이행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