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부터 주요 복합민원 '온라인' 심의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시범운영에 앞서 관계자 교육

2020-11-27     임새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고양시가 내년부터 주요 복합민원에 대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개발행위 허가 등 관계 부서의 법률 검토 및 종합적인 의견이 필요한 복합민원 인허가 협의의 경우 서면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처리했다.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는 심의부서에서는 종이서류 없이 실시간으로 심의하고 민원인은 심의과정 및 진행상태를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25일 오는 12월 시범운영에 앞서 복합민원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의과정 및 시스템 사용방법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도입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