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21년 정기 임원인사…이형석 전무 부사장 승진

2020-11-26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LG생활건강이 이형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의 육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국내외 사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기룡 상무가 전무로 승진됐다.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변화하는 중국 디지털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무로 발탁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강연희 색조화장품 연구소장도 상무 자리에 올랐다.

후·오휘 등의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유영복 럭셔리크리에이티브부문장, 공병달 물류부문장, 김인철 뷰티 기획관리부문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로,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