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83명...3차 대유행 본격화

2020-11-2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5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2천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 1차 대유행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9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8차례이고, 500명대는 1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