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심장마비로 별세

2020-11-2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다.

마라도나의 대변인인 세바스티안 산치는 "2주 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고 퇴원한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뇌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2주만에 숨을 거뒀다. 그는 이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