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LG유플러스,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

2020-11-2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 주요 사업의 매출 성장과 비용 축소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광고선전비 등 주요 영업비용의 강력한 통제 덕분"이라며 "3분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지만 단말기 판매량 증가를 감안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모바일, IPTV(인터넷티비)·초고속인터넷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