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노솔루션, 키오스크형 열화상 카메라 '클리쎄(Cleasse)' 출시

2020-11-20     양창묵 기자

[컨슈머타임스 양창묵기자]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노솔루션 주식회사(대표이사:김정윤)에서 All in one 키오스크형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손소독시스템 '클리쎄(Cleasse)'를 런칭했다.

클리쎄는 Clean Access (깨끗한 출입통제)의 모토로 개발되었으며, 비대면으로 다수의 출입자들을 스크린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 시중 제품의 7~8인치 스크린의 한계를 벗어난 21.5인치 넓은 스크린을 장착하고 얼굴인식 발열체크와 기업 홍보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형의 넓은 스크린에서 기업의 홍보영상을 재생하다가 얼굴이 인식되면 즉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다양한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QR코드 또는 바코드 지원을 통해 일반인의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직원의 관리도 가능하고, 필요시 지문인식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자동 손소독 공간을 확보하여 아무런 접촉 없이 개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고 바닥면의 안정감과 함께 혼자서도 힘들지 않게 장소를 옮길 수 있는 편리한 이동성도 갖추었다.

공항이나 호텔, 학교, 교회, 도서관, 마트, 영화관 등 다중시설에서 유용한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병원, 요양원 등 보건시설은 물론 군부대, 경찰 등 출입자 통제가 필요한 곳에서도 편리하게 방역을 겸하여 출입자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놀이공원 등 지능형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에서도 네트워크 CCTV 카메라를 통한 모니터링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와 대한민국의 STS&P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STS&P 2020 K방역 전시회 및 콘퍼런스'에도 참여해 각국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의 STS&P 조직위원회 산업기술위원장으로도 위촉된 (주)이노솔루션 김정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용자가 많은 대중시설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클리쎄를 통해 K방역의 높은 수준을 선보이고 디자인 등을 더욱 개선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