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차산업혁명 e페스티벌'… 개관 3주년 기념행사
2020-11-09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는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개관 3주년 기념으로 13일까지 '산업혁명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기술 전문 교육 기관이며, 시대로 향해가는 변화의 흐름을 체험한다.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체험한다.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통, 환경, 복지 등 도시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했다.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찾아가는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 대회 진행됐다.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미래기술 체험존'도 운영한다. 7일과 9일, 11일 3일 간 인공지능(AI) 등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집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0일과 12일에는 로봇, AI 분야의 진로‧직업 선택을 위한 '미래직업 랜선 멘토링'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상담으로 진행한다. 미래교육과 미래진로, 미래역량 분야의 전문가 3인의 '온택트 부모특강 영상'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이 지속되는 요즘에, 온 가족이 함께 4차산업혁명기술을 체험하는 것"이며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