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금융취약계층도 편리하게'…강남역 지점 이전 오픈

강남역 사거리 내려다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의 '금융쉼터' 제공

2020-10-26     임이랑 기자
사진=웰컴저축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생활편의 공간으로 재구성한 강남역 지점을 새롭게 이전 영업한다.

웰컴저축은행은 26일 이전 영업점 자리에서 강남역 사거리 건너편 강남센타빌딩 3층으로 이전하여 카페와 같은 공간을 추가해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고령자 및 장애인이 방문해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취약계층 전담 창구는 물론 큰 글씨 약관 및 점자 약관도 비치했다.

고객이 쉴 수 있는 공간에는 넓은 창을 통해 강남역 사거리가 훤히 내려다보이게 만들어 고객이 답답하지 않게 했다. 창가 바로 앞 자리에는 USB 및 콘센트를 배치하여 휴대폰 충전부터 노트북 사용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꾸몄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 고객 대기실에 태블릿PC까지 설치해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용희 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장은 "서민들의 주거래 저축은행인만큼 일상생활에서 쉽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높은 혜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이전한 웰컴저축은행 강남역 지점은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88, 강남센타빌딩 3층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