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별이 지다'…이건희 회장, 투병끝 별세, 향년 78세

2020-10-25     임이랑 기자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다.

이 회장은 이날 장기 투병 끝에 사망했다. 1942년생인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후 6년 동안 투병 끝에 사망했다.

이 회장은 1987년 12월 1일 회장에 취임한 이후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을 시작으로 삼성은 반도체, 스마트폰 등의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아들 이재용, 딸 이부진·이서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