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 '마스크' 기부 동참

2020-10-22     임새벽 기자
㈔한국전문기자협회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회장 이호갑)은 22일 비말차단용 마스크 1만매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기자단이 기증한 마스크 중 2천매는 의정부문화재단에 지정기탁 됐으며, 8천매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 기관 및 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 및 간담회에는 안병용 시장, 이정숙 복지정책과장, 이상헌 희망복지팀장이 참석했으며 기자단에는 이호갑 회장, 고성철 총무, 김진부·박신웅·박호영·임수만·임새벽 기자가 함께 했다.

마스크

의정부시출입기자단은 2018년 의정부시에 쌀 100포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마스크 전달 또한 이호갑 회장의 제안과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진행됐다. 

후속 간담회에서 이호갑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누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이 힘들 것"이라며 "작지만 우리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기자단 언론인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마스크 1만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에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이 사랑의 마스크를 나눠드려 우리 언론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병용

안병용 시장은 "정론직필로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우리 의정부시를 출입하시는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 언론인들께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정책과를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