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팜, 기관 보호예수 해제에 급락

2020-10-0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바이오팜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보유 주식 170만주가 시장에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10.22%(1만6천원) 떨어진 14만50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이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천320만주 중 170만5천534주가 3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온다. 앞서 기관들은 공모가 4만9,000원에 SK바이오팜 주식 1,320만여주를 배정받았다. 이중 절반인 660만여주는 시장에 이미 풀렸고 170만여주가 이날부터 거래 가능해진다. 3개월 뒤에는 공모 당시 6개월을 의무보유 기간으로 설정한 492만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