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추석·한글날 연휴 압구정본점서 '자동차 극장' 운영

2020-09-25     김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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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백화점이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다음 달 3~4일과 9~10일 압구정본점 옆 압구정 공영주차장에서 '한가위 압구정 달빛극장'을 운영한다.

상영 영화는 ▲3일 '오!문희' ▲4일 '닥터두리틀(더빙)' ▲9일 '리틀포레스트' ▲10일 '비긴어게인' 등이다. 상영은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한가위 압구정 달빛극장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 앱과 홈페이지 및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별 선착순 100대 한정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비와 주차료는 무료다.

또한 현대백화점과 강남구청은 자동차 극장 이용객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간식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고,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