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어린이 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지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DB손해보험은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의 신규설치 및 보수작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 사망 비율은 44%에 달하며 이 중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비율이 81%를 차지한다.

옐로카펫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목적의 교통안전 사업이다. 통학로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만들어 어린이의 관심을 끌고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이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405개 설치, 58개 유지·보수를 마쳤다. 올해는 160여 곳에 옐로카펫을 신규 설치하고, 12곳에 보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주 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의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