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방역·경제 균형점 찾아야…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23일부터"

2020-09-18     이연경 기자
김용범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방역과 경제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며 "이분법식 고민은 끝났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생명과 생계는 분리될 수 없다"며 "수시로 바뀌는 경제여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반영해 변화하는 최적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차관은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과 관련해선 전면 확대·개편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행정정보를 통해 사전 선정돼 안내 문자를 받은 신속지급 대상자는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를 통해 매출 감소 등이 확인되지 않는 심사지급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