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건소, 저소득층에 마스크 13만장 배부

2020-09-08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 보건소가 지역 내 저소득층 6937가구(8888명)에 KF마스크 13만 4000장을 추가로 배부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 초 KF마스크 20만장을 구매하고 이중 13만 4000장을 16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배부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수량은 1인당 15매다.

최재원 보건소장은 "가을철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며 "잔량은 비축 후 의료진들이 쓰거나 필요시 주민들에게 추가로 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