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태풍 '마이삭' 피해 고객에 결제대금 청구 유예

2020-09-04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BC카드는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최대 6개월까지 결제대금 청구를 유예해주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최근 발생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BC카드 고객 및 가맹점주는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9월 또는 10월에 청구될 결제대금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다.

청구유예 신청은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9월 23일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단, 우리카드 고객은 개별 접수)

이번 결제대금 청구유예 적용은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BC),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이정호 BC카드 영업1본부장(전무)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하이선'에 대해서도 같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