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 빅히트 IPO 본격화에 52주 신고가

2020-09-0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넷마블이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본격화하며 보유한 지분가치가 부각,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3일 오전 10시8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5.78% 뛴 18만30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넷마블은 카카오게임즈(5.64%)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25.04%)의 주요 주주다. 전날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자 넷마블이 보유한 투자 지분 가치가 다시 주목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