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실적 기대감에 2거래일째 상승 마감

2020-08-31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2%(4천500원) 오른 17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5.20% 상승한 데 이어 이틀 동안 8% 가까이 올랐다.

현대차는 하반기 이후 싼타페, 투싼, G70, GV70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선 GV80, G80을 출시해 판매 성장과 믹스 개선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약 25% 증가한 3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